미니멀라이프를 하면서 가장 좋은점은 청소를 많이 안해도, 자주 안해도 괜찮다는것이다.
청소하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는다.
일 하고 집으로 돌아왔을때 정리해야할 빨래 더미, 정리되지 않은 침대 이불, 먹다 남기고간 음식,설거지거리 등..어지러워져 있는 모습을 본다면 집에 돌아 왔을때의 휴식의 느낌보다는 피로감이 더 몰려온다.
그래서 집을 나서기 전에 10분만 시간을 내어서 사용한 물건을 제자리 두고 책상위를 깨끗이 정리하고, 싱크대에 흩어져 있는 식기들도 넣고,시간이 된다면 부직포 걸레로 방을 살짝 쓸어주고 간다.
집에 왔을때 깨끗한 식탁이나 책상, 싱크대를 보면 기분이 좋아지고, 더 깨끗하게 사용하고 싶어지는 기분이 든다.
작은 습관이지만 나를 기분좋게하는 일이다.
나는 여행을 갔을때 호텔방에 딱 들어가는 순간! 기분이 너무 좋다
잘 정리되어 있는 침대, 깨끗이 청소 되어있는 화장실이나 화장대 위를 보면 기분이 상쾌하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것이다.
그래서 나는 평소에 집에 들어왔을때도 ‘그 기분을 느낄수 있다면 좋겠다’ 하고 생각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그런기분을 느끼고 싶어서 아침에 정리하고 나가는 습관을 길렀다.
하지만 이 일도 집에 물건을 많이 비우고 나서야 실행할 수 있었다.이제는 정리한다고 물건을 아무곳에나 쑤셔넣는일이 없어졌다.
이제는 정리가 쉬워지고 청소도 빨리 하게 되었다.
나는 집이 정리되어있으면 ‘집에 빨리 가고싶다’고 생각도 든다. 집에 와서도 기분이 좋아서, 일로 쌓여있던 피로가 사라지고 더 활기차지는 느낌이다.
청소를 간단하게 만드는게 미니멀 라이프의 시작인것 같다.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비우고, 가구도 불필요한것을 줄이고 집안을 단순하게 정리하면
청소하는데 시간을 많이 줄이고 청소가 쉬워지는것을 느꼈다.
살면서 물건이 점점 쌓인는 것은 어쩔 수 없는것 같다. 하지만 필요하지 않는 물건을 비워야지 하는 생각을 갖고 있으면 물건에 지나치에 욕심이 없어지고, 그럴때 나와 주변사람들에게 더 관심을 갖게 되는것 같다.
물건을 줄이고 단순한 삶을 사는것이 얼마나 좋은지 같이 느끼고 공유하고 싶다.
‘내가 이렇게 살아보니 좋더라’~~이런걸.. 다른사람에게 강요할수는 없다.. 이것도 지극히 나 개인적인 관심이다.
각자의 삶을 존중하기 때문에 무엇이 좋고, 나쁘고,맞고, 틀리고는 없는것이다.
하지만 나는 이런 삶의 방식이 예전의 삶의 방식보다 만족도가 크기 때문에 내 느낌을 나누고 싶었다.
사진 출처: Pinter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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